1. 6/16 미국 핵전략잠수함(SSGN)이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국방부는 "미국의 핵잠수함(SSGN) 방한을 계기로 한미 해군은 특수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응하는 수단이라는 것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핵전략점수함은 전략폭격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미국의 '핵무기 3축'으로 꼽힙니다.

노골적인 미국의 핵위협이 지속되고 있어요!

2. 6/19 일본 어민들이 원전 장관을 만나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한다고 호소했어요!

아베 구니오 홋카이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19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원전 소관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과 면담하고 '어업인·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없는 가운데 오염수 방류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일본 국민도 반대하는 방류! 윤석열 정권은 어디에 있나요? 

3. 후쿠시마오염수 관련, 국제원자력기구(IAEA) 1~6차 보고서를 보면 일본 오염수 방출을 위한 '족집게 컨설팅'이 주요한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성 검토가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해도 되느냐 아니냐’를 판단하기 위한 게 아니라 방출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4. 국방부가 드론작전사 9월 창설을 발표하며 "무인기 도발시 10여 배로 평양 휘저을것"이라는 시위용 발언을 했어요!

이러한 계획을 발표한 군 당국 스스로도 10배 무력행위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충돌을 키우는 방식의 정책은 긴장완화에 1도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5. 성주 사드기지의 일반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발간됐습니다. 내용은 충격적! 레이더에서 핸드폰 중계기보다 낮은 전자파가???

사드 전자파에 대한 정부의 괴담 타령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참외먹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환경영향평가에서 측정된 사드 레이더 전자파는 인체보호기준의 0.2%. 핸드폰 중계기보다 낮은 전자파가 감지됐다는 상식 이하의 결론입니다.

사드가 배치되어 있는 성주 소성리 주민들은 측정기사에게 측정 당시 사드 레이더가 작동되고 있었는지, 작동 되고 있었다면 어떤 모드 였는지(사드는 종말 모드와 전진 모드 2가지가 있고 전진 모드일때 더 높은 전자파가 발생된다) 직접 질문 했으나 그런 것은 모른다고 밝혔었습니다.

물론 사드의 문제가 전자파 만은 아닙니다. 미국의 대중국견제 미사일 기지를 떠안게 돼 한반도 평화는 불안, 국익은 휘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