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12 군소식통이 '지난달 정부 및 방위산업체가 미국과 155mm 포탄 50만 발을 대여 형식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대여하며 미국에 포탄이 부족해졌고, 우크라이나도 포탄이 부족한 상황이라는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작년 3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평화선언을 앞두었을때 전쟁을 계속하게된 결정적인 사건이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대여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살상무기지원은 우크라이나 평화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사실상의 참전으로 평화와 경제가 위협받는 것은 물론이구요.
2. 4/13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에서 "후반기에도 실전적 연합연습 및 훈련 시행, 사드 정상화"를 약속했습니다.
안그래도 1~3월 간 수십차례의 한미연합, 한미일연합군사훈련이 벌어졌습니다. 그 기간은 훈련을 하지 않은 날을 손에 꼽을 정도고 북한 참수작전, 평양점령, 북폭 등 훈련 내용은 매우 호전적이었습니다. 이를 후반기에도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한반도 평화와 긴장 완화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3. 4/11 일본 외무대신이 2023외교청서 보고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항의에 일본 관방대신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일본의 독도 도발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4. 4/1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대만 위기를 가중하는 것은 유럽에 불이익. 유럽이 미국의 졸개냐?" 중-프랑스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서 발언. 미국 중심의 일극 패권에 반대하는 '다극화' 흐름 뚜렷해
중국-프랑스가 51개항의 공동성명을 정상회담에서 채택했습니다. 양국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촉진하고 세계안보에 기여하자는 내용과 경제교류를 더욱 촉진하자는 내용으로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대중국 봉쇄에 반하는 내용이 다수 담겨있습니다.
한편 독일 외교부도 4월 15일 열린 중국 외교부와의 전략 대화에서 "독일은 공급망 안전을 중시하며 디커플링(경제교류차단)과 공급망 단절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대중국봉쇄 정책에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5. 4/13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브라질과 중국은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일원입니다. 브라질은 "국제무역에서 달러 지배를 종식시키자"며 양국간 달러가 아닌 위안화 결제를 시작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는 현지 화폐로 무역하는 것을 강하하고 다자주의와 국제 평등과 정의를 수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